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지속 추진

리모델링 및 재건축 초기 판단 지원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7/17 [17:29]
김세은 기사입력  2024/07/17 [17:29]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지속 추진
리모델링 및 재건축 초기 판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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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경기도청+전경     ©주간시흥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도는 89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추진 준비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에는 10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곳을 선정했다.

리모델링 컨설팅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며,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재건축 컨설팅대상은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을 미실시 한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단지는 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맞춤형 재정비 사업 방안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용역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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