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 시작

1차분 지급 완료 및 향후 계획 발표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7/17 [17:26]
김세은 기사입력  2024/07/17 [17:26]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 시작
1차분 지급 완료 및 향후 계획 발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경기도청+전경     ©주간시흥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첫 지급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총 1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 1인당 75만 원)을 첫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해, 20여 일 만에 사업대상자 총 1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403명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및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시 지급될 예정이며, 8월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하고 10월 중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 말이후 선정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7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는, “앞으로 남은 신청 기간에 더 많은 예술인들이 신청해 도내 예술활동이 활성화되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민선8기 김동연표 대표 브랜드사업으로서, 202327개 시군 7252명의 예술인을 지원한 데 이어서, 올해도 역점 추진 중인 정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