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1시에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도서관에서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의 곡을 통해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의 고전 시대 음악을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와이아트기획이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목감도서관과 함께 주최하게 됐다.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음악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는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하는 강연을 제공하며, ‘지혜학교’ 사업에서는 ‘파란 리본(破卵 Re-born) 셀프 치유’를 주제로 한 인문학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목감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목감도서관(031-310-25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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