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 자립 주택 사업’추진

장애인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위해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6/17 [08:47]
박영규 기사입력  2024/06/17 [08:47]
시흥시‘장애인 자립 주택 사업’추진
장애인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 및 자립 필요성, 소득ㆍ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2명의 자립 지원 전담 인력을 채용해 사업계획 및 자립 조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며, 장애인 자립 주택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행 기관(070-7576-0150/031-316-0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거ㆍ일자리ㆍ의료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