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3일 '여성이 행복한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18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시흥시지회, 여성주간추진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윤식 시흥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포 후 공로상 및 여성상 수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동아리(여성단체 및 주민센터) 15개 팀의 끼를 발산하는 '여성 행복 페스티벌'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금년도 여성 주간 주요 행사로는 센터 로비에서 규방공예, 야생화, 화훼 등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센터와 CGV에서 여성 인권 영화 '춘정, 레드 마리아, 살롬 드 보아, 잔인한 나의 홈; 등 4편 무료 상영 및 감독들과의 만남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행복을 주제로 시흥시민 가족노래자랑, 양성 평등 촉진을 위한 강연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여성주간동안 이어졌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여성 주간 문화 축제 행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 평등을 생각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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