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6월 5일 ‘제8회 소시오드라마, 우리가 사는 삶(연출 : 최재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의 소시오드라마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우리가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혼자가 편해’, ‘탈출’, ‘가족여행’, ‘잊지 않을께’ 4개의 주제로 공연이 진행됐다.
현대 젊은 세대의 개인주의, 동물학대, 여성징병제 그리고 대구참사와 이태원참사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연극으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약 두 달간의 연습 끝에 무대로 표현되었다.
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리나 회장은 “학생들의 공연 수준이 생각보다 뛰어났고, 많은 감동과 울림을 준 공연이었다”라며 관람 후기를 전했다.
이번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의 제8회 소시오드라마에는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에서 사회복지사로 재직 중인 황영주(18학번) 졸업생은 “공연을 보면서 후배들의 연극이 수준 높게 진행되어 자랑스럽다”라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사회복지학과 이미선 학과장은 “사회적 이슈를 공연으로 풀어내어 많은 관객들이 공감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공연 이후 소회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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