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팰리스웨딩홀 뷔페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많은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귀훈 시의회의장, 최재백 경기도의회 의원, 김태경, 윤태학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 및 인근 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하여 회장 취임을 축하 했다. 개회선언 타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취임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중앙로타리클럽의 그동안의 활동 연혁을 보고했으며 우수회원들에게는 시상이 진행됐으며 신임회장에게는 추대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중앙로타리클럽을 1년 동안 이끌어 왔던 김창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일 년 동안 도와준 임원들과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며 고마움을 오랫동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으로 남아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장에 취임한 정용상 회장은 “로타리안으로 한 가족이 되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하고 “클럽의 주인은 회원이고 회원은 클럽의 자산이다.”며 “임기동안 우수한 회원들을 영입하고 클럽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사에 나선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이경하 총재는 “시흥중앙로타리클럽이 정용상 회장을 중심으로 봉사, 친교, 다양성, 정직, 리더십의 로타리 핵심가치가 정립되도록 이끌어 주기 바란다.”며 창립 12주년 및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이귀훈 시의회의장도 “임기동안 수고해준 김창환 회장에 감사하며 신임 정용상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는 등불 같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신임회원과 명예회원들에게는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신입회원들에게 회원 선서와 함께 회원패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금전달과 개인매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중앙로타리클럽은 2001년 창립하여 그동안 국제 봉사는 물론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제12지역우수클럽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