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월미농악보존회(회장 박상용)는 오는 6월 9일 오후 1시부터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향토무형유산 지정 기념식 및 축하 공연 ‘시흥의 큰 울림’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향토무형유산 지정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이어 ‘시흥의 큰 울림’으로 시흥월미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시흥월미농악 기 싸움 놀이, 비나리, 판굿 등이 진행되며 초청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 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삼도 농악,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국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짚풀공예, 수리취떡+쑥쑥라떼(쑥쑥세트), 창포머리감기, 미니청사초롱 만들기, 단오선(부채) 만들기 등 단오 맞이 체험 프로그램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 창포꽃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제기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전래놀이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박상용 시흥월미농악보존회장은 “시흥월미농악이 시흥시에서 첫 번째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이 기쁨을 시흥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시흥시 향토무형유산 지정 기념식 및 축하공연_시흥의 큰 울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련된 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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