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옥구숲의 봄’ 행사로 숲 체험의 즐거움 선사

향기로운 숲 속, 자연 체험의 즐거움을 만나다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5/28 [13:55]
김세은 기사입력  2024/05/28 [13:55]
시흥시, ‘옥구숲의 봄’ 행사로 숲 체험의 즐거움 선사
향기로운 숲 속, 자연 체험의 즐거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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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부터 26()까지 옥구 숲의 봄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산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구공원 목공체험장 앞에서 열렸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는 밧줄체험, 맨발 걷기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숲 밧줄 놀이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죽방놀이,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도 마련되어 있었다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컵받침과 메모 꽂이, 피톤치드 향이 담긴 편백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참가 시, 활동에 참여하면 받는 스티커를 붙이는 종이를 받는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 스티커를 받아 가며 봄의 자연을 느꼈다. 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추첨의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활동은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분수대 앞 산책로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구비된 색연필 또는 사인펜을 사용하여 나무 컵받침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나무를 다루며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활동은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이다. 체험 테이블에는 피톤치드 향이 나는 여러 종류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어, 식물들의 향을 맡으며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피톤치드 향이 담긴 편백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기고 건강한 마음과 몸을 가꾸는 기회가 됐다.

 

 

 

 

  

세 번째 활동은 밧줄체험이며, 분수대 옆 잔디밭에 마련된 숲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밧줄체험을 포함해 솔방울을 활용한 죽방 놀이, 젠가 쌓기 놀이, 칠엽수 열매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 스활동인 맨발 걷기체험은 옥구목공체험장 뒤편에서 진행됐다. 먼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의자에 앉아 바닥에 깔린 쑥을 밟아보며 감각을 느꼈으며, 이어 안내자와 함께 맨발로 공원을 약 10분 가량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즐겼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경험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활동과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공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지역 예술을 만끽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풍부한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기념할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찍어 즐거운 순간을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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