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 정보화 마을이 개소되어 농어촌지역의 관광인프라 구축 및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활용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22일 오이도 마을정보센터(정왕동 어촌계 3층)에서 오이도정보화마을 운영위원 등 마을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도 정보화마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오이도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지역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광사업의 장점을 살려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및 활용기회를 확대,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관광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으로 총 2억5천500만원을 투입하여 PC 25대, 복합기, 홈시어터, 통신장비 등을 설치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의 내용은 홈페이지구축 및 마을정보센터 설치, 인터넷플라자 구축 등으로 이미 서비스가 시작된 마을홈페이지는 오이도마을 현황 및 체험여행, 관광안내, 생명의 땅 갯벌 등 6개 분야로 구성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마을정보센터는 주민정보화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회의실, 영화감상실, 방과 후에는 학생들의 학습장 등으로, 마을사랑방 역할을 위한 복합 정보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오이도 어촌체험안내소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될 인터넷플라자는 15평 규모에 빔프로젝트, PC 6대, 냉난방기, 음향시설, 야외의자 등을 설치하여 어촌관광종합안내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갯벌체험 시 이용하거나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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