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연합병원, ‘경기도 돌봄 의료센터 사업’ 기관 최종 선정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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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공고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 의료센터 사업’ 추진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로 시흥시 신천연합병원이 선정되면서 시흥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병원 기반 돌봄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돌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천연합병원은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 의료센터를 설치하고 방문, 의료,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돌봄센터 내에는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이 포함된 방문의료팀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의료팀은 장기 요양 등급자, 장애인, 퇴원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문 의료서비스와 포괄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천연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로써 시흥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하고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