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장에 김천규(사진)를 임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며, 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 밖의 지역사회에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천규 신임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현재 통일문제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와 욕구를 수렴하고 이를 기초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의 민주통일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천규 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천규 회장은 행정직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비서실 부장을 거처 제14기?제15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수석부회장, 시흥청년회의소(JC) 회장,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부회장,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포리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소래중학교 총동문회 후원회장, 소래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고경영자 27기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통일문화형성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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