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은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지역신문 창립 10주년기념 및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이한구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많은 내빈과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공연에 이어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사무총장의 지역신문 윤리강령낭독이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의 10년 동안 활동들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에 270여개 회원사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바른언론, 공정한 기사를 통해 중앙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18년의 지방자치가 아직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으나 전지협 회원사들은 공론 직필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세우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론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산다.”라고 강조하며 지역신문은 미래 한국 언론의 주역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지협 10주년을 축하하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신문들의 역할은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실피줄 처럼 지방의 소식을 전하고 지방 자치를 감시 견제하는 기능을 통해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며 “향후 미래의 10년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정대상으로 국회의원 부문, 광역 및 기초의원 부문의 시상과 함께 기초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행정대상, C E O대상, 봉사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문화예술대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의 최고에 영예인 지역신문대상과 우수기자상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며 더욱 지역언론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협회 활동을 하면서 각 지역 간 화원사들의 교류를 통해 다양하게 협력해 왔으며 매년 워크숍 등을 통해 회원사와 가족들 간에 우의를 돈돈히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도에는 금강산에서 통일기원 마라톤대회와 걷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수해지역 방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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