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상반기 아이누리 모니터링’ 활동을 지난 4월에 완료하면서 ‘2기 아이누리 모니터링단’ 사업이 마무리됐다.
‘2기 아이누리 모니터링’은 이용자 중심의 초등돌봄 기관 운영을 위해 2022년 5월 민간에서 선발된 4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7월에 교육을 수료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1회에 이르는 활동을 통해 돌봄 기관 운영 실태를 ‘부모의 마음’으로 점검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아이누리 모니터링’에서는 기존에 점검해 왔던 안전ㆍ급식ㆍ건강ㆍ위생관리 사항 외에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자 신규 문항을 추가하고 기존 문항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또한, 시설 관리 및 구비 물품 관련 사항을 추가 발굴했다.
그 결과, 25개의 점검기관이 평균 점수 84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우수’로 평가됐으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긴급한 유지 보수가 각각 22건과 3건 추가 발굴됐다. 발굴된 사항은 각 기관과 시의 자체ㆍ합동 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2기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을 통해 시흥시는 아이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이용자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2기 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오는 7월에는 ‘3기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이용자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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