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현장감 넘치는 생태환경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갯골생태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강화 활동을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걷기 활동인 ‘다 함께 걸어요’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체조 활동을 시작으로, 갯골생태공원을 함께 걸으며 생태환경에 대해 관찰ㆍ이해하고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 생각하기 등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형성됐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구미경 강사가 진행한 생태환경교육은 ‘아카시아, 유채꽃 길 걷기, 생태 식물 관찰하기, 식물을 활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며 체험 중심의 알찬 교육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생태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통해 지구에 대해 생각하고,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6일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정의 달 맞이 선물 꾸러미를 홀몸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말벗, 정서 지원 등 효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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