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이 강릉시민축구단(이하 강릉)과의 홈경기에서 1위 탈환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시흥은 오는 5월 11일토요일 오후 2시 희망공원운동장에서 강릉을 상대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준비한다.
시흥은 현재 리그 5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상태이다. 특히 지난 5월 3일 K3리그 8라운드 경주한수원FC와의 경기에서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찬스를 94분에 잡았으나, 이지홍의 크로스가 까밀로, 안수민의 발에 걸리지 않으며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9라운드 시흥의 상대는 강릉이다. 강릉과는 통산 4전 2승 1무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강릉과의 3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태이다.
어느덧 K3리그도 1/3이 끝나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시흥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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