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8일 관내 전통사찰 영각사(군자동 산22-3)을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봉축 행사 및 연등 설치 등으로 전통사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소방차 진·출입로확보 및 대응 방안 강구 ▲사찰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대피 요령 교육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은 모두가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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