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올해 추진할 ESG(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3개 분야, 9개 추진 전략에 따라 27개의 추진 과제(환경 7개, 지역사회 14개, 투명경영 6개)를 선정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분야별 과제는 재단 ESG 경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선정됐으며, 선정된 과제는 ESG 경영의 핵심인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 성장의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먼저 ▲환경분야(E)에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시화호 청소년 환경 감시단 등을 추진 과제로 선택해 시흥시 중점 추진 사항인 시화호 30주년과 함께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분야(S)에는 ‘다(多)같이 드림 온(Dream On)’, ‘가치 있는 참여 펀딩’ 등의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명경영 분야(G)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윤리경영 추진 등이 대내외적으로 공공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과제로 선정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익성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시흥시민과 청소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재단만의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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