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관내 포리초등학교와 고구마 모종 심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마을교육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을 제공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포리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마을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다.
신현동 주민자치위원은 체험학습을 위해 미리 고구마를 심기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학생들에게 농작물 재배 과정을 알려주며 모종 심는 시범을 보여줬다.
이후 고구마는 가을에 학생들이 직접 수확할 예정이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미래 세대의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가져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 체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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