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경기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마트(시화점) 주차장에서 차량 연료 무상 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 연료 분석은 연료 공급관에서 차량 연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 이동 분석 차량에 준비한 첨단 분석 장비로 20분 이내에 분석을 완료해 현장에서 바로 가짜 석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채취한 시료가 가짜 석유로 판명되면 현장에서 대기 중인 기동 단속반이 가짜 석유를 판매한 주유소로 출동해 이를 적발하기 위해 대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연료 무상 분석 서비스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석유 제품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짜 석유를 판매하는 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짜 석유를 의심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총 22대였으며 이중 특별하게 문제가되는 차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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