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20개 동의 지역민방위대장 5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민방위대장들의 통솔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시간 의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민방위 소양 교육, 핵ㆍ화생방 교육, 화재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실전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안전 역량이 강화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장의 역할과 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방위대장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가지며,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민방위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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