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및 노후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대상은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정왕·대야평생학습관, ABC행복학습타운, 국민체육세터 등이다. 평가의 목적은 안전사고 예방 및 향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함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상생안전기술원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위험성평가 절차는 공사 환경기초시설과 노후 체육시설의 작업표준 및 작업절차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 검토 후, 소속 근로자 대상 위험성평가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설의 안전 사고 위험 요소 도출 등 선제적인 안전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사전 준비를 통한 공정 또는 작업 평가대상 분류 ▲근로자 참여 설문지 및 유해·위험요인 체크리스트(시설 및 행정업무 구분 등) 작성을 통한 위험요소 파악 ▲유해·위험요인 파악을 통한 본질적·공학적·관리적 대책 제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와 이용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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