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4월 25일 오후 2시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김찬심, 박소영 시흥시의회 의원, 정필재․김윤식 국민의힘 시흥갑, 을 위원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 회장, 김진대 소부장기업인 회장 등 내빈과 사)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 및 임원 100여 명의 축하객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시장 및 의장, 국회의원의 감사패가 원영길 이임 회장에게 전달됐으며 이명열 신임 회장은 감사패와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여 4년 임기(재임) 동안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영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회사가 정리하는 것부터 킨택스 전시장 참하여 수출을 계약하는 일 등 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들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임병택 시장의 기업 하가 좋은 시흥 만들기를 통해 기업방문 애로 청취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박춘호 위원장 등 시흥시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용기을 주셔서 시흥시기업인 협회가 여러 가지 사업들을 잘 펼쳐올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고 이명열 신임 회장은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적절한 회장으로 앞으로 협회를 잘 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이명열 신임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세 기업인으로 전 세대에서 만들어온 30년의 시화공단의 기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협회를 통해 소통하고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제조 기업이 디지털과 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래 30년 장수 제조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과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원영길 이임 회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시흥시기업인 협회가 이명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지난 2007년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협회를 설립했으며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제품 홍보는 물론 각종 전시회 참가 기획, 시장경쟁력 확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기업애로 청취와 건의, 공동브랜드 연구,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우호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이명열 제8대 회장은 시화공단 내 엘리베이터제동기 전문 제조업체인 ㈜동광사우 대표이사로 제2세 경영인이며 그동안 기업인들의 기업경영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선을 위한 DX포럼을 운영해오는 등 선도적 기업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40대 청년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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