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9일 ‘2024년 제조로봇 공정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의 ‘제조로봇 공정 외부재원 유치 계획’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이경준 사무국장이 각각 ‘뿌리산업의 로봇활용 표준모델개발 및 실증사례’, ‘로봇도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발제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하여 제조로봇 도입 희망 기업을 대표하는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내 경제 협·단체 및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제조로봇 및 자동화 공정 도입을 위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혁신 트렌드에 맞추어 시흥시 제조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로봇, 자동화 공정 등을 도입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을 위해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제조로봇 공정 도입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5월 중 로봇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및 관내 경제단체와 협력하여 수요조사 및 공정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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