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2일 시흥희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규진, 이하 ‘희망의료생협’)의 희망치과 개원식에 맞춰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식 시장과 이귀훈 의장, 이석철 시흥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격려사, 협약서 교환 등으로 진행했다.
김윤식 시장은 축사에서 “시흥시가 희망의료생협과 함께 하는 이유는 시민이 건강하게 사는 도시, 다양한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명 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시정 철학과 희망의료생협의 비전이 일치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적기업인 ‘희망의료생협’이 희망한의원과 재가사업단 외 희망치과를 개원하면서 희망의료생협 이용자를 확대하고 시 직원의 복지를 향상하는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청 직원은 희망의료생협을 적극 이용하고 희망의료생협은 시 직원(가족 포함)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희망의료생협은 2009년 11월에 설립해 2011년 8월 희망한의원을 개원했으며, 2012년 6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아 현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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