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마을 만들기 추진단 ‘본동생각’ 선포식을 열었다.
정왕본동은 지저분한 쓰레기, 불안한 치안 등에 대해 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을 만들기 추진단 ‘본동생각’을 발족했다.
‘본동생각’은 정왕본동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정왕동주택관리협회, 부동산협회, 군서 및 정왕상인회, 정죽자율방범대 등 관내에서 활동하는 14개 단체가 함께하는 모임이다.
발대식은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최종덕 교수의 마을 만들기 이념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마을 만들기 추진단이 왜 생겼으며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간략한 보고가 있었다.
각 마을 대표와 참여 단체 소개 후에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참여자 모두 밖으로 나와 정왕본동부터 정왕역에 이르는 길가의 풀을 뽑고 코스모스를 심는 등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만들기 추진단 이광재 단장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정왕본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사업을 해나가 정왕본동을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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