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복근)가 주최하고 장곡동 입주자대표 연합회, 진말ㆍ장곡 초등학교가 후원한 '연성동 나눔장터'가 지난 1일 장곡동 중앙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가해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책, 헌옷 등 다양한 중고용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뿐만아니라, 무료로도 제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에는 관내 초ㆍ중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통기타연주 등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달고나 체험, 실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와 서예체험으로 가훈 써주기행사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양복근 위원장은 이번 나눔장터 개최와 관련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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