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복지관 ‘부모역량강화 프로젝트’ 진행

부모에게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주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6/05 [20: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6/05 [20:54]
대야복지관 ‘부모역량강화 프로젝트’ 진행
부모에게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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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해피콜가족지원센터Ⅱ-가족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모역량강화 프로젝트’ 교육이 지난 5일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0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의 이해를 도모하여 의사소통 기술 향상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나사렛대 아동학과 권혜진 교수의 ‘감정코칭’(4회기)과 아빠학교 교장이자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오진 강사의 ‘자녀 놀이법’(4회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감정코칭 교육’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뿐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자녀 놀이법 교육’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 박스 등을 활용한 놀이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배워봄으로서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으로 실시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싶고, 자녀와 함께 놀아주는 법을 몰라서 교육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의 문제행동이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기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마친 학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 교육이 진행된 8회기에는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학부모에게 수료증 전달과 함께 수료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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