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

경기공유학교 913개 프로그램 순차적 개강 및 학생 모집
◦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 참여
◦ 미래‧에듀테크,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4/16 [11:58]
박승규 기사입력  2024/04/16 [11:58]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
경기공유학교 913개 프로그램 순차적 개강 및 학생 모집
◦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 참여
◦ 미래‧에듀테크,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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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4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 사진 1 경기공유학교 운영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경기공유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 240414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 사진 1 경기공유학교 운영  © 주간시흥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와 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이 참여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지역맞춤형 경기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8차시 이상 운영한다. 

▲ 240414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 안정적 출발 사진 1 경기공유학교 운영  © 주간시흥

 

전체 282개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23%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체육(17%)과 진로(14.2%) 분야도 수요가 높았다.  

 

현재 23개 지역에서 105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빠르게 모집됐다. 나머지 8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은 기획 워크숍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1,134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402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은 강좌 개설 및 심의를 통과한 40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학생 수강 신청 이후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파주 법원초 문화예술 공유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며 “프로그램 컨설팅과 모니터링으로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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