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영유아의 권리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30일 시청 대회실에서 시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김윤식 시장과 관내 430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어린이 안전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결의 대회는 어린이 안전(아동학대, 통학 차량ㆍ먹거리 안전 등) 사례 설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을 물론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권리 및 아동 학대 예방 결의문’을 통해 관내 보육 교직원들은 보육 전문가로서 자세를 유지하고 영유아의 권리 보호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책임을 다한다는 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윤식 시장은 “요즘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몇몇 잘못된 생각을 가진 극소수의 어린이집 때문에 어린이집이 아동 학대의 온상처럼 비춰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아동들의 먹거리 안전과 교통 사고 안전 등의 대책은 일회성의 결의 대회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행사 취지에 맞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와 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함께 다각도로 노력해 우리 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흥시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통학차량 안전 운전, 안전한 먹거리, 아동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며 부모 모니터링단을 활성화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명품 보육 도시 시흥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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