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주환)이 노인일자리 모범수요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8일 영등포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2년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대회’에서 시흥시설공단이 실버세대를 위한 노인일자리를 통크게 마련한 공로가 인정되어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도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시정참여 일자리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관상 수상 이유로 시흥시설공단은 2012년부터 공공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등 청소관리 인력에 91자리, 잡세어링 청사관리 3자리, 재활용품 헌옷분류 4자리, 무료주차장 환경정비 12자리, 공단본부 직원식당 1자리 등 모두 111개의 지역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기본적인 정책방향을 정하고 시흥시설공단은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은 활동 가능한 실버어르신의 인력을 모아 운영하는 삼각 협력체계를 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에따라 시흥시설공단은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고령화 사회를 미리 준비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장주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정에 발맞춰 실버세대를 위한 일자리 만드는 사업을 더욱 늘려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