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6시 시흥을 선거구에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한 김상욱 후보가 배곧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삭발을 통해 배곧 특고압선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곧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시간대인 오후 6시 배곧 시민들에게 지지호소 연설을 하던 김상욱 후보는 함께한 선거운동원들과 지나는 시민들 앞에서 ‘배곧의 특고압선을 막아내겠다’라고 외치며 삭발을 통해 자신의 강한 의지를 보여 주민들에게 찡한 여운을 남기며 김상욱 후보를 강하게 인식시켰다.
이 자리에는 수기로 적은 ‘특고압선 절대 반대’라는 메모 피켓을 들고 있는 3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김상욱 후보의 결의에 환호했으며 일부 시민은 “삭발까지 해야 하는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욱 후보는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특고압선을 매립하겠다고 하는데 5선 조정식 후보가 책임질 것이냐, 3선 시장을 한사람이 김윤식 후보가 책임질 것이냐?”라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잠깐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삭발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