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4월 4일(목)주터 4월 5일(금)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시흥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시흥교육지원청 소속의 화해중재위원으로 위촉된 40여 명의 중재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의미와 실제 갈등 사안의 중재를 위한 사례 및 실습 위주로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진행했다.
연수 과정은 구체적으로 △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 갈등 사례 분석 △회복적 대화 모임 절차 △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 화해중재의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재위원단의 네트워크 구성을 바탕으로 실행 연구와 갈등 사안 사례 분석, 갈등 조정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학교의 회복탄력성 증진과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은 ‘마음이음 화해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학교 내 학교폭력, 교권 침해, 인권 침해 등의 갈등 시에 당사자 간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와 공감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와 조정의 이음으로 중재하자는 화해중재단의 역할을 시흥 관내의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학교 내 갈등 문제를 회복적 생활교육 측면에서 접근하여 당사자들이 평화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학교 교육력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연구회를 포함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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