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오디션과 거리문화의 만남 '릴레이 공감'

삼미시장 앞에서 첫 예선전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5/20 [13: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5/20 [13:49]
공개오디션과 거리문화의 만남 '릴레이 공감'
삼미시장 앞에서 첫 예선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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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013년 시흥100년의 해를 맞아 경쟁 오디션 방식을 접목한 거리문화 공연 '릴레이 공감'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신천동 삼미시장 상설공연 무대장에서는 첫번째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이날 공연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을 관람했다.

예선이 펼쳐지는 동안 삼미시장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수준높은 공연에 빠져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

오디션 참가자는 전체 참가 신청자 150여팀 중 신청서 및 UCC를 통해 선발된 115팀이며,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온 문화ㆍ예술 활동가들로 밴드, 댄스, 전통음악, 마술 등 그 장르도 다양하다.

삼미시장 예선을 시작으로 오이도 빨간등대, 은행동 문화의 거리, 월곶 광장(미래탑 앞) 등 시흥시의 주요 지역을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오디션은 예선 115팀 중 선발된 본선 20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20팀은 결선을 통해 TOP15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시흥시 문화ㆍ홍보대사로 위촉돼 거리공연 활동 자격이 부여되고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2명)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연장을 찾은 김윤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문화도시 시흥이 되는 발판을 릴레이 공감을 통해 마련했다"며 "시민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 기간동안 시흥시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자 네티즌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네티즌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되며,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팀은 '네티즌 인기상'이 수여된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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