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는 28일 서장실에서 시화병원 응급의학과 김민우 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및 중증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위해 구급대원을 직·간접 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향후 현장 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와 의료지도, 감염방지 관리 및 구급활동 중 발생 가능한 의학적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구급활동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자문및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이다.
김민우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인턴 수료,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수료, 청주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을 거쳐 현재는 시화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홍성길 서장은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민에게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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