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갑·을 지역구에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함으로써 3:1의 구도가 형성됐다.
시흥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에 현 국회의원인 문정복 후보와 국민의힘 정필재 변호사, 자유통일당에 윤석창 목사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시흥을 지역은 조정식 국회의원에 국민의힘 김윤식 전 시흥시장, 새로운미래 깁상욱 시흥발전연구원장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 이후 정당별 기호를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국민의힘 기호 2번, 새로운 미래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기호 7번으로 확정했다.
이번 후보출마자는 여성 1명에 남성 5명, 출마자의 연령은 60세가 조정식, 김상욱 후보 2명이고 50대가 4명이며 시흥갑 지역의 문정복 후보와 정필재 후보는 57세로 동갑이며 자유통일당에 윤석창 후보는 52세이고 시흥을은 더불어민주당의 조정식 후보와 새로운 미래 김상욱 후보는 60세이며 김윤식 후보는 58세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시흥시 총선 출마 후보등록자의 학력은 6명 모두 대졸 이상이며 시흥갑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정치학석사)을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고, 윤석창 후보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화학과(분석화학전공)를 졸업했다.
한편 시흥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전공(행정학석사)을 졸업했고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시흥시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신고된 재산은 시흥갑의 정필재 후보가 43여억 원으로 가장 많게 신고됐으며 김윤식 후보는 2억여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보들의 전과 기록은 시흥갑 지역 3명의 후보는 전과가 없는 반면 시흥을 지역 후보는 각각 1~2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시흥 갑 진보당에 홍은숙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 단일화했으며, 시흥을에 무소속으로 준비하던 김봉호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에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출마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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