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 공기질 개선 컨설팅 지원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함미해 | 기사입력 2024/03/22 [14:10]
함미해 기사입력  2024/03/22 [14:10]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 공기질 개선 컨설팅 지원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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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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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과 개선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기관별 법적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측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의 법적 규모 미만 어린이집 59, 노인시설 168, 장애인시설 51, 지역아동센터 34곳 등 총 312곳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실내 공기 중 오염 물질 6개 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라돈)을 측정한다.

 

이후 측정 결과에 따라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 방법, 내부 청소 방법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 요령과 시설 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측정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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