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은 배곧 주민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 5분발언 통해 강조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3/18 [14:40]
박영규 기사입력  2024/03/18 [14:40]
배곧은 배곧 주민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 5분발언 통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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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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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은 18일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배곧에 경기남부과학고 설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배곧에 경기남부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하며 꼭 서울대가 참여하는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하느냐.”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일부 정치인들은 아이들의 미래와 자신의 업적을 거래하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12월 20일 모 국회의원은 서울대가 참여하는 시흥배곧 경기남부과학고 설립 건의서를 경기도 교육청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에 서울대를 유지하기 위해 시흥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주민들의 터전을 아무렇지 않게 포기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행동이냐.”라며 “2008년부터 15년 동안 흐지부지하게 진행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담보로 더 이상 배곧 주민들의 터전을 빼앗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배곧의 정책적 방향은 배곧 주민들의 여러 공동 협의체와의 소통과 논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뜻을 모아 추진해야 할 때이다.”라며 “배곧이라는 터전은 오롯이 주민의 것이다.”라며 “배곧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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