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례원에서 장례문화의 개선을 위한 시도로 합동 추모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합동 추모 공연은 ‘돌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추모공연으로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추도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문장례식장 협회에서 주최하고 (주)시흥장례원과 (주)이랑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 했으며 지역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여성민요그룹인 ‘(사)아리수’,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국악벤드 ‘소름’이 함께하여 진행됐으며 새로운 추모공연 문화를 개척해 가기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공연은 가야금, 아쟁, 타악기, 대금 등의 연주로 홍타령, 신사철가, 추모시 낭송, 엄마야 누나야, 새야 새야, 세노야, 한오백년, 내 영혼 바람 되어 등이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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