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는 육아,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취업특강인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준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취업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에 대한 이해, 취업 로드맵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재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프로그램실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월 2~3회 기본과정, 심화과정, 결혼이민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직업 선호도 검사, 취업 준비도 검사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 진로 설계 ▲이력서ㆍ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활동과 국민취업 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개별상담, 취업 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여성새일본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취업에 자신감을 얻게 되고, 다양하게 제공받는 구인 정보로 경제활동 참여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경쟁력과 구직능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여성새일본부(031-310-6034~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