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2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발생한 사업비 절감, 수입 증대실적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직원에게 지급되는 성과금으로, 공사는 매년 전년도 실적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 범위 내에서 창의성, 경제성, 개선효과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0건으로 △심판청구를 통한 경정청구 취소 결정, △시흥장현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비용 절감, △폐기물 매각처리를 통한 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절감 및 수입 증대 실적이 발굴됐다.
공사는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포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적인 예산절감 실적을 발굴하여 적극행정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각종 성과제도를 활성화하여 사업의 성과창출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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