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생활문화교육 ‘내 곁의 OO’ 참여자를 3월 19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상반기 생활문화교육은 반려자를 비롯해 반려동물, 반려식물, 반려생활 등 일상에서 함께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며 관계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3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펫아로마테라피(반려동물) ▲내 손 안의 작은 정원, 분재(반려식물) ▲소중한 사람과 함께, 요가(반려자) ▲나의 반려음악: 음악과 인생, 위로 힘이 되는 음악들(반려생활) 등 반려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문화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단, 재료비 일부는 수강생 부담). 참여 신청은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신청이나 구글 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을 확인하거나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외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031-487-8827)로 하면 된다.
한편, ‘목감명화극장’의 하나로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에는 목감아트하우스27 3층 공연연습실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 ‘안녕 베일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옛 건물을 개조해 탄생한 생활문화시설인 ‘목감아트하우스27’은 2022년 3월 개관 이후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대관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원도심 지역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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