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 44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AㆍB동 통로)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할 수 있는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행사 안내 전화(1877-2430)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물가에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양껏 구매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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