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동 단위 축제의 질적 향상과 주민주도 축제의 발전을 위하여 시흥아카데미‘축제학교’에 이어 지역축제 활성화사업으로 “동 단위 축제의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동별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축제들 중 지역주민의 참여 의지가 높고, 지속ㆍ발전 가능성이 높은 “정왕2동 한마음축제”와 “매화동 호조벌 축제”를 선정하여 마을별 역사성과 지역성을 가진 문화ㆍ축제자원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기획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 집행, 평가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은 ▶마을리더 축제교육 및 주민대상 축제인식 개선 ▶축제기획 워크숍 ▶축제 개최 전 축제실행에 관한 자문 ▶축제현장 모니터링 ▶평가 토론회로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될 것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동 단위 축제가 지역별로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 작지만 매력적인 축제로서 지역문화를 꽃피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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