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6일(수) 지역 내 어린이집과 거모동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거모복지관과 지역 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구도심 지역의 문화소외 현상 등을 해결하고자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거모동의 거모/세종/이튼/집현전/칼비테 어린이집과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년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튼어린이집 이00 원장은 “2015년부터 이어진 복지관과 지역 어린이집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금까지 많은 거모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거모동의 아동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올해도 거모동 아이들이 마을 내에서 즐겁고 행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복지관의 원활한 네트워크 협업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을에서 키우는 아동행복성장 프로젝트 ‘달팽이’는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 부모교육, 종사자교육, 거모마을 가족운동회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각 원 별 대표 학부모단을 선출하여 참여자의 의견에 보다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에서 키우는 아동행복성장 프로젝트 달팽이’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거모복지관(031-493-6347)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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