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부설 ‘연꽃노인대학’의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40명의 입학 어르신을 비롯해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회장과 김장철 학장, 이선미 시흥시노인복지관장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환영사 및 축사, 강사위촉장 전달 및 제9기 노인대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연꽃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평생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작년까지 총 9기 3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총 40명의 수강생이 연꽃노인대학에 입학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연꽃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서로 소통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 노인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 모두가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꽃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총 8개월간 매주 1회 노래ㆍ댄스 수업과 연 1회 문화탐방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 중 80% 이상 수업 수료 시, 별도의 졸업식 행사를 통해 졸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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