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정용근)는 30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해 시화병원ㆍ신천연합병원을 가정폭력피해자 긴급피난처로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를 원하거나 현장 경찰관이 분리조치가 필요한 경우 이 병원에서 임시거처를 제공하며, 피해 여성이 피난기간 연장을 원하면 여성긴급전화1366(쉼터)로 연계해 안정적인 피난처를 제공한다.
정용근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피해여성에게 세심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흥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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