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4월 19일 3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 교육형 사업 실버캅 발대식을 진행했다.
실버캅은 10명의 어르신이 1개월간 시흥경찰서와 연계하여 전화사기 및 교통안전예방 전달교육자로써 양성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양성된 10명의 실버캅 단원은 시흥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다니며 전화사기와 교통안전 예방에 힘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교육형 신규사업인 실버캅 사업은 보이스피싱과 교통안전은 어르신과 아동에게 꼭 필요한 필수교육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작년부터 시흥경찰서와 연계하여 사업을 기획하여 전달교육자로써의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흥경찰서 김태균 수사과장을 비롯하여 복지관 이민국 운영위원장, 최효철 후원회장, 김영기 늠내골 실버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외 동아리회장단 등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안은경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태균 수사과장의 격려사 후 실버캅 사업소개, 발대식, 활동시연, 단체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김태균 수사과장님이 실버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명찰을 달아주어 10명의 실버캅 단원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안은경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버캅은 시흥 전화사기 및 교통안전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흥이곳저곳을 다니며 전달교육자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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