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윷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윷놀이 한마당’은 고령자복지주택 4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윷을 던지고 한바탕 웃음을 쏟아냈으며, 정월대보름에 어울리는 다과를 나누고 침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전점순 어르신(은행동)은 “요즘에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의 옛 추억을 되살려줘서 고맙다.”며 “이웃들과 단합하고 삼삼오오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부터 은계지구 내 분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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