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진제공=‘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왼쪽부터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김혜원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지역관리자, 정근진 관장, 김미란•이연희•김한샘 홈케어플래너, 김정우 팀장)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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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금),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2017년부터 8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과 사례관리 대상자를 포함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내 거주하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는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상담, 심리치료, 심리검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근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기능강화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원 지역관리자는“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8년간 연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가정방문을 통해 시흥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대상자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시흥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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